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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개발자 정보 & 코드 노트/팩폭하겠습니다.

✅ 돈 많이 준다는데 찝찝한 회사 특징

by wawManager 202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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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000 더 드릴게요."
"네, 협상 가능해요."
"지금 개발자 구하기 너무 어려워서요."

솔직히 솔깃하다.
근데 괜히 마음 한 구석이 껄쩍지근하다.
“왜 이렇게 급하지?” “왜 이렇게 잘해주지?”
이런 회사들, 실제로 있다.
그리고 대부분은… 뭔가 있다.


🔹 1. 공고가 계속 떠 있다

연봉 높고 복지도 괜찮아 보인다.
근데 이상하게 6개월 전에도 그 공고 있었고, 지금도 있다.

✔ 연봉 올려서 사람 불러도
✔ 다니다가 또 나간다는 뜻이다.
✔ 팀이 유지가 안 된다는 거다.

"급하게 찾는다" = 급하게 나갔다의 다른 표현.


🔹 2. 면접에서 실무 얘기가 없다

연봉, 복지, 장점만 20분 얘기하고
실제 하는 일은 대충 넘긴다.
"그건 들어오면 금방 익히실 거예요~"
"워낙 자율적이라 딱히 뭐 없어요~"

이건 말이 아니다.
회사 소개서지, 면접이 아니다.

진짜 일 잘하는 팀은
일이 뭔지, 기술 스택이 뭔지,
자기네가 왜 이 자리에 사람을 구하는지 먼저 설명한다.


🔹 3. 개발자가 아니라 '전문가'를 원한다

"우리는 자기주도적인 분을 찾습니다."
"혼자 일 잘하시는 분이면 좋겠어요."
"책임감 있게 맡아주실 수 있죠?"

들어보면 그럴싸한데,
팀도 없고 문서도 없고 설계도 없다.

‘혼자 다 하실 수 있는 분’ = 정리 안 된 거 전부 혼자 떠맡을 사람
혼자 외로이 기술부서 되는 그림, 그려본 적 있을 거다.


🔹 4. 퇴사율 물어보면 대답이 흐릿하다

“혹시 전임 개발자랑 인수인계 받나요?”
“여기 몇 년 일하신 개발자 계신가요?”
물어보면 답변이 이렇게 나온다.

“아… 그분은 지금 다른 일 하시고요.”
“아직은 개발 조직이 막 시작되는 단계라서요.”
“거긴 팀장이 다 커버해주고 계세요.”

그 팀장, 3개월 뒤에 없을 수도 있다.


✍️ 정리하면

✔ 연봉 높다고 무조건 좋은 회사 아님
✔ 조건 말고 이유를 봐야 한다
✔ 조직이 정리돼 있는지, 팀이 존중받는지,
이직이 잦은 이유가 있는지
이런 걸 캐내는 게 진짜 면접이다.

돈 많이 준다 = 책임도 많이 준다.
근데 책임 줄 준비는 안 돼 있는 회사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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