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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끝나고 나와서
"뭐지 이 미묘한 느낌?"
"딱히 나쁘진 않았는데 찝찝했어…"
그거? 맞다. 그게 사인이었다.
지금까지의 경험상,
면접에서 이상하면 100이면 97은 진짜다.
🔹 1. 면접관이 서로 말이 안 맞는다
한 명은 “우리는 자율적인 환경이에요”
다른 한 명은 “정해진 프로세스 잘 따라야 합니다”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겠고
질문도 대충 오가고
서로 역할도 모르고 있음.
이 회사, 커뮤니케이션도 안 되고 조직 정리도 안 됐다는 뜻.
그걸 면접에서 느꼈다면, 이미 다 본 거다.
🔹 2. 내 이력서를 제대로 안 보고 왔다
"어떤 개발 해보셨죠?"
"지금 프로젝트는 어떤 거 하세요?"
이력서에 다 써놨는데, 처음 듣는다는 듯 묻는다.
그럼 이건 사람 뽑는 게 아니라 숫자 채우는 면접이다.
‘한번 보고 결정할게요~’
라는 말, 그 사람 당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뜻.
🔹 3. 질문보다 자랑이 많다
“우리는 기술 스택이 최신이에요”
“대표님이 개발자 출신이에요”
“퇴근 시간도 자율이에요”
계속 자기 얘기만 하고
내 코드는 묻지도 않고
회사 소개서 1시간 듣고 나왔다.
그거 그냥 회사 홍보다.
진짜 사람 뽑는 팀은 당신을 먼저 본다.
🔹 4. 질문이 ‘압박’이거나 ‘무관심’이거나
✔ 괜히 까내리는 말투
✔ “이건 왜 이렇게 했어요?” 따지듯 묻기
✔ 눈 마주치지도 않고 시간만 보거나 딴짓
✔ 노트북 켜놓고 딴 업무
그 사람, 당신과 일할 사람이 맞다.
면접은 쇼가 아니다.
평소 회사 문화, 리더 스타일 그대로 나오는 순간이다.
🔹 5. 끝나고 나서 ‘근데 왜 뽑는지’를 모르겠다
면접을 다 보고도 남는 질문.
“뭐지? 내가 뭘 하게 되는 거지?”
“팀에 무슨 문제가 있어서 이 포지션이 나온 거지?”
“내가 들어가면 정확히 뭘 맡는 거지?”
그게 안 보인다면
들어가서도 계속 안 보일 거다.
그 회사는 ‘이유 없이 뽑고, 이유 없이 자르는’ 회사일 수도 있다.
✍️ 정리하면
사람 감은 틀리지 않는다.
✔ 뭔가 애매한 태도
✔ 준비 안 된 질문
✔ 불친절한 분위기
✔ 허세 섞인 설명
다 느껴진다.
문제는, 들어가기 전엔 그걸 무시한다는 거다.
“설마…” 하면서.
근데 진짜 설마가 사람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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