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과 양구, 자연이 빚은 강원 고랭지 특산물 4가지

🔎 유용한 정보

철원은 남북이 맞닿은 청정 평야지대로
대한민국 대표 쌀 산지로 손꼽힌다.
그중 오대쌀은
맑은 물, 깨끗한 흙, 큰 일교차가 어우러진 환경에서 자라
찰기와 윤기, 식감이 모두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철원오대쌀은
학교 급식, 한식당, 프리미엄 마켓에 납품되고 있으며
쌀국수, 떡, 스낵 등으로 가공되어 활용도도 높다.

양구는 고지대와 맑은 공기로
곰취가 자라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양구곰취는
잎이 넓고 부드러우며,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라
쌈 채소, 나물무침, 장아찌로 인기가 높다.

특히 곰취장아찌는
양구군을 대표하는 밥도둑 반찬으로
전국 단위 택배 주문량도 꾸준하다.

철원은 봄마다 산나물이 풍성하게 자라는 고장이다.
두릅, 고사리, 참나물, 방풍나물 등
자연 속에서 자생하는 산채가 다양하다.

건나물세트, 절임세트, 나물밥 구성으로 가공되어
도심 소비자에게도 꾸준히 공급되고 있다.
매년 열리는 ‘철원산나물축제’에서는
산나물 채취와 시식 체험도 가능하다.

양구는 해발 고도가 높고 숲이 깊어
산야초가 건강하게 자라는 지역이다.
이곳에서는
더덕, 황기, 헛개, 오가피, 산약 등
면역력과 활력을 위한 약초가 널리 재배된다.

약초는 즙, 차, 환, 장아찌로 가공되어
중장년층은 물론 건강식 관심 있는 소비자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양구한방축제’에서는
약초 상담, 시음, 건강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철원과 양구는
넓은 평야와 깊은 산이 함께 숨 쉬는 고장이다.
쌀의 구수함, 곰취의 향긋함, 산채의 신선함, 약초의 건강함은
하루 식탁을 정직한 자연의 맛으로 채워주는 강원도 특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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