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용한 정보
🌿 1. 진한 열매의 깊은 맛, 문경오미자
문경은 전국 오미자 주산지 중 하나다.
산북면, 가은읍 일대가 주요 재배지다.
해발이 높고 일교차가 커서
색이 선명하고, 다섯 가지 맛이 고르게 담긴다.
문경오미자는
차, 즙, 잼, 탄산음료, 막걸리 등으로 가공된다.
‘문경오미자축제’는 매년 9월에 열린다.
수확 체험, 시음회, 쿠킹클래스도 진행된다.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어
기능성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 2. 향이 살아 있는 봄채소, 문경미나리
문경은 미나리 재배로도 유명하다.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덕분에
잎과 줄기가 단단하고 향이 강하다.
청운지구 수경재배 미나리는 흙 없이 재배돼 위생적이다.
봄철엔 미나리삼겹살, 미나리무침, 전골로도 즐긴다.
문경시장과 로컬 장터에선
미나리 꾸러미, 미나리즙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 3. 달큰한 시골의 맛, 예천사과
예천은 고랭지 기후를 활용한
사과 재배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풍양면, 유천면 일대가 주 생산지다.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품질이 좋다.
대표 품종은 부사, 홍로, 시나노골드다.
생과뿐 아니라 사과즙, 잼, 칩 등으로도 가공된다.
깔끔한 포장 덕분에
선물세트로도 인기가 많다.
🍷 4. 열매로 빚는 건강한 한 잔, 예천오미자
예천도 오미자 재배가 활발한 지역이다.
용문면 일대에서 유기농 오미자를 생산한다.
예천오미자는
청, 술, 막걸리 등으로 가공되고 있다.
신맛과 쌉싸름한 맛이 은은하게 어우러진다.
간 건강, 피부 미용,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다.
예천장날이나 직거래몰에서도
가공제품과 생과 모두 쉽게 구할 수 있다.
문경과 예천은
산과 들, 계곡과 농부의 정성이 모인 지역이다.
오미자의 진한 맛,
미나리의 향긋함,
사과의 달콤함,
오미자술 한 잔의 여운까지.
이 지역의 특산물은
자연과 사람의 손끝이 만든
경북의 향기이자 자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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