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자 회의에서 날아오는 줄임말 정리.zip (TMI 주의)

 

🔸 회의 들어갔더니, 못 알아듣겠다?

개발자 회의나 슬랙 채널에 가보면
처음 듣는 줄임말이 쏟아지는 경우가 많다.

"CI/CD는 세팅됐나요?"
"이슈는 MR 날리시면 리뷰드릴게요."
"이번 스프린트는 WIP 줄이자고요."

전문 용어라기보다는
그들만의 커뮤니케이션 언어처럼 느껴지는 말들.

사실 알고 보면 별거 아니지만,
초반에 한 번 정리해두지 않으면 계속 헷갈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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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무에서 자주 쓰이는 줄임말들

용어 뜻 설명

CI	Continuous Integration	지속적인 코드 통합 프로세스. 개발 중간마다 자동으로 코드 합치는 방식.
CD	Continuous Deployment	자동 배포 프로세스. 테스트 통과 시 배포까지 자동으로 진행.
MR	Merge Request	깃(Git)에서 코드 병합 요청. GitHub에선 PR(Pull Request)라고 부름.
PR	Pull Request	코드 리뷰 요청. MR과 같은 의미. 리뷰어의 확인 후 메인 브랜치에 합친다.
WIP	Work In Progress	진행 중인 작업.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를 뜻함.
LGTM	Looks Good To Me	코드 리뷰에서 "괜찮다, 승인!"의 의미.
TMI	Too Much Information	너무 세세한 정보. 가볍게 넘겨도 되는 내용에 사용.
JIRA	이슈 관리 툴	애자일(Agile) 방식에서 업무, 스프린트, 버그 등을 관리할 때 쓰임.
ETA	Estimated Time of Arrival	예상 소요 시간. "ETA는 3일입니다" 같은 표현으로 자주 등장.
FYI	For Your Information	참고용 정보. 슬랙에 링크 공유하며 함께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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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식으로 쓰인다 (실제 예시)

🧑‍💻 "이번 MR은 conflict 없고, CI도 통과했어요. 리뷰 부탁드려요."
👉 코드 충돌 없고, 자동 테스트 통과했으니 코드 리뷰 해달라는 뜻.

👩‍💻 "지금 PR 하나 WIP인데, 리뷰는 LGTM까지 2명 필요해요."
👉 아직 작업 중인 코드지만, 승인 받으려면 두 명의 ‘좋아요’가 필요하다는 말.

🧑‍💻 "ETA는 금요일까지 보고 있어요. FYI로 링크 드립니다."
👉 마감 예상일은 금요일이고, 참고용으로 자료도 전달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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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어를 빨리 익히는 팁

1. 회의/채팅 중 모르는 말은 바로 메모
2. 업무 툴(JIRA, 슬랙, GitHub 등) 자주 써보며 익히기
3. 나도 익숙해지면 줄임말 적절히 활용해보기
4. 초보자에겐 줄임말 대신 원어 설명도 같이 써주면 팀 전체 이해도 UP!

줄임말은 ‘유식하게 보이려고’ 쓰는 게 아니라
빠른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도구다.
처음엔 낯설지만 익숙해지면 훨씬 효율적인 대화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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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개발자 회의에서는
코드뿐 아니라 소통 방식도 기술의 일부다.

처음엔 생소하고 어색하지만
하나하나 익히면서 ‘개발자 언어’를 배워가는 과정도
실력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좋다.

용어를 알아듣는 순간, 회의의 맥락이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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