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과 홍천, 강원도 여름의 맛을 책임지는 특산물 4가지

1. 지역을 대표하는 국민 음식, 춘천닭갈비

춘천은 닭갈비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지역이다.
양념된 닭고기를 철판에 볶아내
채소, 떡, 고구마 등과 함께 조리한 이 요리는
감칠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춘천시에는 ‘닭갈비골목’이 형성돼 있어
현지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즐거움도 있다.
최근에는 닭갈비 밀키트, 볶음밥, 만두 등으로 가공되어
전국 어디서나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2. 강원도 여름 별미, 홍천찰옥수수

홍천은 물이 맑고 일교차가 커서
찰옥수수 재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지역에서 재배되는 찰옥수수는
알이 굵고 찰기와 단맛이 뛰어나 식감이 우수하다.

찐옥수수 외에도 말랭이, 스낵, 옥수수차 등으로 가공되어
건강 간식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매년 여름 ‘홍천옥수수축제’에서는
옥수수 따기 체험과 지역 농산물 직거래도 함께 진행된다.

3. 숲속에서 온 고소한 영양 간식, 홍천잣

홍천은 잣나무 군락이 잘 보존된 청정 산지다.
이곳에서 자란 잣은
알이 굵고 윤기가 나며, 고소한 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잣은 잣죽, 잣강정, 잣기름, 잣조림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어 고급 건강식품으로 소비되고 있다.
포장 디자인도 고급스러워
명절이나 감사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홍천잣축제’에서는 잣 따기 체험과 잣떡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4. 전통 디저트의 현대적 재해석, 춘천한과

춘천은 닭갈비 외에도
전통한과 가공 산업이 발달한 도시다.
현미, 찹쌀, 꿀, 도라지 등 건강한 재료를 활용해
유과, 약과, 강정, 전병 등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입 크기의 유과, 곤약강정 등
젊은 세대를 위한 건강 간식으로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춘천 로컬푸드 매장이나 전통시장에서는
혼합세트, 명절 선물용 패키지 형태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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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과 홍천은
도심의 활기와 자연의 풍요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이다.
닭갈비의 진한 풍미, 찰옥수수의 달콤함,
잣의 고소한 향, 한과의 정겨운 맛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강원도의 대표 먹거리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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