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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개발자 정보 & 코드 노트/팩폭하겠습니다.

✅ 개발자 연봉 높다면서 왜 이직 고민하는 걸까?

by wawManager 2025. 4. 25.

 

 

개발자 연봉, 분명 예전보다 높아졌다.
실제로 공채 초봉이 5천을 넘긴 곳도 많고,
이직할 때마다 1천 이상 점프하는 경우도 있다.

근데 왜,
연봉 5천 넘는 개발자들이 계속 이직을 고민할까?
이건 단순히 돈만의 문제가 아니다.


🔹 1. 돈은 올랐는데 일이 너무 많다

연봉 높이면 당연히 기대도 높아진다.
돈 많이 받으니까 많이 해야지?
라는 말, 말은 쉽다.

근데 현실은
✔ 담당 서비스 늘어나고
✔ 업무 범위 애매하고
✔ 사람은 안 뽑는다

연봉 1천 오르면서 일은 2배로 늘어난다.
‘이 돈 받고 이 고생?’이라는 생각이 슬슬 들기 시작한다.


🔹 2. 개발자가 ‘연봉’으로만 대우받는 구조

팀장도 말한다.
“연봉 올려줬잖아?”
“그럼 알아서 굴러가게 해줘.”

그런데
✅ 기술 선택권은 없음
✅ 방향성 제안은 묵살
✅ 피드백 시스템은 전무

연봉은 도구지, 인정은 아니다.
자율도 없고, 소통도 없고, 성장 지원도 없으면
사람은 언젠가 지친다.


🔹 3. 연봉은 오르는데 커리어는 안 올라감

이직해서 연봉은 확 올렸다고 하자.
근데 그 회사가 기술적으로 유의미한 곳일까?
그 프로젝트가 나중에 이력서에 쓸 수 있는 건가?

막상 들어가 보면
✔ 신기술은 구색 맞추기
✔ 코드 퀄리티는 엉망
✔ 조직은 수직, 결정권은 없음

연봉 보고 갔다가 커리어 망가지는 사람 꽤 많다.
그래서 또 다시 고민하게 된다.
이번 이직은 성장도 챙기자.


🔹 4. 연봉 높은 회사일수록 사람이 자주 바뀐다

돈 많이 주는 회사 특징:
사람이 빠르게 들락날락한다.

✔ 처음엔 "오 대우 좋다"
✔ 6개월 뒤엔 "왜 이렇게 나가?"
✔ 1년 뒤엔 "이번 분기에도 또 빠졌네?"

연봉으로 붙잡힌 사람은 연봉에 의해 떠난다.
남아있는 사람들은
‘나만 바보인가?’ 싶어진다.
결국, 떠날 타이밍을 재게 된다.


✍️ 정리하면

개발자들이 연봉을 무시하는 건 아니다.
근데 연봉만 보고 들어가면
그 외 모든 문제가 다 따라붙는다.

✅ 일의 강도
✅ 팀의 분위기
✅ 커리어 성장성
✅ 리더십의 질

이 모든 게 “연봉에 포함된 건가?” 라는 생각이 들 때,
사람은 이직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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